[인터뷰] 강원 산불 피해 현실적 대책 방안은? / YTN

2019-04-15 23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최문순 / 강원도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원의 봄을 까맣게 태운 산불 이후에 주민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 걸까요. 또 보금자리를 모두 잃은 주민들에게는 어떤 대책이 필요한 걸까요. 최문순 강원도지사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도지사님 나와계시죠?

[인터뷰]
네, 안녕하십니까.


저희 화면에서도 봤는데 복구 작업이 수월하지 않은 것 같아서요. 지금 피해 주민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계십니까?

[인터뷰]
비교적 빠르게 회복은 하고 있지만 아직도 학교 대피소에 계신 분들이 42명 정도가 계십니다. 그리고 950여 분이 임시 거주시설로 들어가 계신데요. 임시 거주시설은 여러 분들이 좋은 시설을 많이 내주셔서 수련원이나 연수원 같은 데 가계십니다. 비교적 좀 이분들은 안정돼 있는데 아무리 안정돼 있다 그래도 당신들의 집만은 못 해서 불편하고 부족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본래의 상태로 되돌려놓는 게 저희 복구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많은 애를 쓰셔야겠습니다. 이게 산불은 빠르게 진압을 했지만 앞으로 한 달 동안은 비상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뭔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올해 유난히 건조하고 강풍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일종의 이상기후가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작년보다 산불이 약 70% 정도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이게 한 달 정도... 저희들은 아카시아꽃이 펴야 산불의 위험이 사라진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5월 초 정도가 될 텐데요. 그때까지 산불의 위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저희도 초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잘 막아내도록 하겠습니다.


꽃 필때까지 저희가 같이 기도를 하면서 기다려봐야 될 것 같고요. 지금 산불 피해 복구 대책에 전념하고 계실 테니까 사실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현실적인 대책은 뭐고 또 실제로 현장에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인터뷰]
오늘까지 피해조사를 해서 피해조사를 완료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이것을 근거로 해서 17일까지, 다음 주 수요일이 되는데요. 그때까지 복구 계획을 수립해서 복구에 들어갈 건데요. 지금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피해 면적이 많이 늘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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